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 강화군 (사진제공=강화군)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공약사항 및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분야에서 반드시 완성해 낼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핵심사업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선원 공공도서관 건립 ▲가칭, 보훈공원 조성 ▲공영주차장 지속 확충 ▲후포항 어촌뉴딜 및 남산마을 뉴딜사업 ▲공공하수도 확충 ▲화개 지방정원 조성 ▲길상면 주민복합센터 조성 ▲남부 치매안심 통합센터 건립 ▲고령 농업인 대상 밭 농작업 대행 등이다.
강화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세부계획 보완 및 확정절차를 거쳐, 2020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2020년은 ‘함께 만드는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한 가시적 성과들이 도출되기 시작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시책들이 새로운 ‘강화 발전’과 ‘군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온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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