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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좌)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민선7기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네 번째 시·도지사 교환근무가 오는 10일 이뤄진다.
양 단체장은 이번 교환근무에서 기업체·민생현장 교환방문과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한다.
권영진 시장은 이날 경북도청으로 출근해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실국별 현안보고를 받고 정례조회인 ‘직원 만남의 날’에 참석,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경북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배선두 지사(95·의성)를 예방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영천공설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 상인들을 격려 하고 경산시 진량읍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아진산업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듣는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시청 본관으로 출근해 실·국별 역점사업 보고를 받은 후, 정례조회에서 직원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서남신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후 상인회 임원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대구드림텍과 달성군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삼보모터스 세천공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한다.
양 시도지사는 각각 일정을 마친 후 대구·경북 상생과제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 현장에 합류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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