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학계, 연구기관,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의견수렴 창구 마련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수원본사에서 경기도 광역 주거복지센터 위촉직 운영위원 8명의 위촉식(사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운영위원은 총 12명으로 당연직은 김태형 경기도의원,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 등 4명과 김태근 융평 변호사, 김혜승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 봉인식 경기연구원 도시주택연구실장, 윤종열 서울경제신문 본부장, 정원오 성공회대 부총장, 차선화 시흥주거복지센터장,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 최지희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가나다 순)을 포함 위촉직 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은 당연직 위원들과 함께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의 운영방향, 의결 및 자문, 신규자원 발굴 및 홍보 등을 통해 경기도 광역 주거복지센터의 위상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서울과 달리 경기도는 주거복지 광역센터의 확장 가능성 등 다방면에서 더 큰 장점이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도민들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공사에 위탁, 도내 주거복지센터들의 컨트롤 역할을 위해 설립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매뉴얼 수립, 네트워크 형성, 주거복지포털 구축 등의 업무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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