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하반기 노인 일자리사업에 5억1,8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총 52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확대를 통해 100명의 노인에게 신규일자리를 제공한다. 기존 참여 중인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등 700여 명의 노인에게는 연말까지 사업을 연장한다. 이로써 총 800여 명의 노인에게 사회참여활성화와 소득보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포시는 작년 대비 269개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올해 총 1,800명의 노인들에게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인력파견형 등 40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스타벅스 시니어서비스맨, 치매안심센터지원, 노인일자리 모니터링 등이며, 지역아동센터에 영어·피아노·한문 등 학습지도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또한, 수요가 많은 초등학교 대상 스쿨존 교통지원 및 학교급식 도우미도 73개를 확대하는 등 이번 추경을 통해 신규 일자리 100개를 확대함에 따라 올해 총 1,90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김포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 창출과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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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