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계공고 제57회 전국남녀종별대회 우승
[대전=일요신문]육군영 기자 =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펜싱부가 제57회 전국남녀 종별펜싱 선수권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단체전 우승 2연패를 기록을 달성했다. 충남기계공업고 펜싱부는 최근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펜싱부의 주요 수상 내역을 확인해보면 올해 3월에 개최된 회장 배 전국남녀 종별펜싱 선수권대회 단체전 3위를 시작으로 ▲제31회 한국 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2위(3학년 정준영학생)·단체전 3위, ▲제16회 한국중고펜싱연맹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1위, ▲제57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1위, 개인전 2위(은, 2학년 이후영)등 이다.
특히 펜싱부 2학년 이후영 선수는 전국 88명이 참가한 남고 에페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내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대전 고등부 대표로 참가한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방과후에 선수들이 함께 도복을 착용하고 훈련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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