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같이 펀딩’ 캡쳐
15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 유준상의 스승, 소산 박대성 화백이 출연했다.
세계가 인정한 수묵화의 대가로 정선의 작품과 메트로폴리탄 전시까지 한 분이었다.
유준상은 박대성 화백을 만나 데프콘, 개코, 비와이를 소개했다.
하필 영어 이름만 쓰는 출연진들이라 영상을 보던 노홍철, 유희열 등이 오히려 당황했다.
박대성 화백은 “얼굴을 잘 생겼는데 이름이 왜 개코야?”라고 물었다.
그런데 개코말고는 이름을 제대로 외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준상은 “제가 스승님이자 아버님처럼 모시는 유일한 분이다. 5년 전 그림을 처음 보고 노래를 만들겠다 다짐했다. 선생님 작품을 보고 5년 만에 노래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