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24일 오전 10시1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한 도로에서 A씨(43·여)가 몰던 SUV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고개를 내려오던 SUV 차량이 도로 약 10㎝ 높이의 방지턱을 타넘으면서 가게로 돌진해 추돌 후 튕겨져 나오면서 신호대기로 서있던 B씨(39)의 승합차 우측에 부딪치면서 멈췄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파편이 튀면서 일부 행인이 다치기도 했다.
A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청주 상당구 한 아파트 12층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남윤모 기자
한편 이날 오전 10시13분께 상당구 한 아파트 12층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수십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어졌다.
청주서부소방서는 소방차 16대, 소방대원 70여 명을 투입해 10시28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발빠른 현장 수습과 주민들의 안전 도모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 내부가 전소됐으며,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감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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