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주시가 26일 이영석 부시장 주재 하에 국소본부장 회의를 현장에서 진행,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회의는 이영석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행사 전반과 세부추진사항 보고 및 준비과정을 점검하고 현장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차질 없는 행사 준비로 관광객들이 경주에서의 아름다운 추억과 신명나는 감동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년 고도 경주의 대표 명품축제인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는 다음달 3~9일 황성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흥왕 행차, 코스프레 퍼레이드, JAZZ&K-POP 페스티벌, 버스킹, 소망 돌탑 쌓기대회, 신라축국 경기, 화랑·원화 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로 진행된다.
# 경주시, 관광콘텐츠개발 위한 관·학·산 협약 체결
경주시는 지역관광 소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5일 시청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학·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김남현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특성화 사업단장, 김진성 ㈜플랜이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역사·문화유산의 보고인 경주시는 관광욕구의 다변화와 새로운 소비층의 등장, 감성트렌드 사회전반 확산 등 21세기 관광수요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관광개발 공간적 범위에 대한 정보를 학교 측에 제공하고,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부 학생들은 교과목을 활용한 경주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문화관광전문컨설팅사인 ㈜플랜이슈는 학생들의 자문과 멘토링에 참여 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청년문화와 감성을 투영해 젊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것”이라며, “지역대학 학생들의 참여로 참신한 명품 관광콘텐츠가 개발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우수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주시, ‘제2회 문무대왕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 28일 팡파르
‘제2회 문무대왕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경주에서 열린다.
사회인 야구의 저변확대와 지역 야구 동호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문무대왕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1개 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토‧일요일 주말 6일간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 경주고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40경기가 펼쳐지며, 13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는 마무리 된다.
시는 올 3월에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6월에는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야구대회를 통해 야구 도시로서의 경주 이미지를 굳히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가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주시, 2019년 하반기 불법어업 특별 예방지도·단속 실시
경주시는 오는 10월 한 달간 육상단속을 포함한 하반기 불법어업 특별 예방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투입, 주요 항‧포구 및 연안을 중심으로 경주시 수협 및 17개 어촌계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단속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단속 대상은 도계 월선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행위, 금어기‧금지체장 및 암컷대게 등 불법어획물 포획‧유통‧판매 행위, 불법어구 적재 및 사용 행위, 무허가 어업 행위 등 불법어업 행위 등이며,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어업질서 유지와 어선의 안전조업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함께 실시 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단속 활동으로 수산자원을 보호함과 동시에 준법어업 문화를 유도해 장기적으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주시, 아이들이 행복한 안강행복마을돌봄터 개소식 가져
- 경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경주시는 지난 25일 안강청소년문화의집 2층에서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식을 개최했다.
안강행복마을돌봄터는 방과 후 안전한 돌봄을 위해 경주시가 조성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이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2개 교실(91㎡)이 설치돼 현재 20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에게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운영 시간은 학기 중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방학 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돌봄 교사가 일상적 활동지원을 비롯해 숙제·독서지도 및 간식을 지원하고, 아동별 일정에 따라 상시·일시(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경주시는 이용 아동의 목소리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곳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 전국 정보통신우수사례발표대회서 ‘행정안전부장관’ 수상
경주시는 지난 23~24일 양일간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제24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정보통신과 손종철 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내용은 공공와이파이를 활용해 시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관광시스템, 대시민 능동적 정책홍보, AP기반 재난‧재해안내 등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콘텐츠 조성’ 주제를 발표했다.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광역⋅기초단체 지방정보통신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발전, 업무연찬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각 지자체별로 추진사업에 대한 사례발표 및 시상, 정보통신장비 전시회, 차세대 정보통신관련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대회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광역⋅기초단체에서 제출된 31건의 우수사례 및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사례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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