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천마아트센터 1기 입학식 열러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와 대구시는 지역 미래신산업 발전을 선도할 휴스타(HuStar) 혁신아카데미 1기 입학식을 오는 3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는 대구경북 미래신산업분야 지역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기업혁신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7월 역량이 우수하고 사업추진의지가 높은 경북 로봇‧미래형자동차‧바이오‧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AI‧SW), 대구 로봇‧의료‧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등 7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특히 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 모집에 약 3대1 경쟁률을 보여, 휴스타(HuStar)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청년들의 기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북도청
이번 입학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경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 7개 사업단 기관장 및 사업단 관계자, 참여기업 대표, 교육생 등 총 220여명이 함께한다.
입학식 참석에 앞서 교육생들은 사업단별 교육안내에 대한 설명을 받은 후, 휴스타(HuStar) 혁신아카데미 교육생 다짐글 작성, 입학식 SNS이벤트 등에 직접 참여한다.
이 행사에서는 휴스타(HuStar) 서정해 추진단장 입학허가 및 입학식사, 입학생 대표(각 1명) 선서가 있은 후 7개 사업단별 소개 및 사업단장 각오와 산업별 참여기업 대표들의 응원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순서인 토크쇼에서는 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들이 휴스타(HuStar) 프로젝트에 임하는 각오와 기대가 담긴 다짐글 및 대구시장 및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생각하는 휴스타(HuStar) 의미에 대해 전체 참석자들과 상호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편 ‘혁신아카데미’는 다음달 1일 시작되며, 총 8개월 과정으로 고급현장 실무교육(5개월)과 기업인턴과정(3개월)을 운영한다.
이철우 지사는 “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개인역량 강화는 물론 대구경북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진 최고의 혁신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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