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육부촌광장에서 특별이벤트를 관람하고 있다(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의 ‘가을 로스팅 Cafe B.G.M(배경음악)’ 행사가 성황을 이루었다.
이 행사는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경주 보문관광단지 육부촌 광장에서 무료로 열렸다.
‘Cafe B.G.M’은 로맨틱한 가을에 어울리는 라디오, 버스킹, 카페 콘셉트의 2019 가을여행주간 특별이벤트이다.
이날 가수 홍대광이 DJ가돼 직접 관객들의 사연을 낭독해줬으며, 경북지역 유명버스커 ‘미쓰봉과 아저씨’, ‘센트럴’ 등 공연도 열렸다.
카페부스에서는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참가자 1인 1잔 무료로 마실 수 있게 했으며, ‘Roasting! 포토존’, ‘단풍 포스트잇 방명록’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관객들의 가을 감성을 가득 채웠다.
김성조 사장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Cafe B.G.M을 통해 일상의 관광이 되는 경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로 경북 산림관광 활성화
- 국내 유명 여행전문 기자,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 산림관광 코스 홍보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봉자페스티벌을 관람하고 단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8~29일 국내 유명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 도내 우수한 산림자원과 구곡 및 백두대간을 연계한 산림관광 여행코스 홍보를 위해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 2차 팸투어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는 지난 7월부터 실시, 오는 11월까지 총 4차에 걸쳐 경북 대표 산림자원과 구곡 및 백두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축제,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한 투어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상품운영을 모색, 산림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팸투어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2차 팸투어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및 SNS 활동가 등 2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26일부터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열리는 봉화지역 가을 자생식물을 활용한 ‘봉자 페스티벌’ 축제를 연계해 목재문화체험, 닭실마을, 청량사, 바래미 전통마을 등 산림관광 투어프로그램 코스로 진행했다.
3차와 4차는 경북 구곡과 연계한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조 사장은 “많은 관광객 유입을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경북 산림관광 투어프로그램 상품을 개발해 널리 알려 경북 산림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