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옥천IC 램프국간 커브길 5t 화물차 2중추돌 사고 현장. (사진=송영훈씨 제공)
[옥천=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1일 밤 0시17분께 충북 옥천군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옥천IC 진출로 램프구간 커브길에서 5t 화물차 간 2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옥천IC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혼잡을 빚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부상해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대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옥천 IC 진출로 램프구간 커브길에서 5t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부딪친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돼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구급대의 인명구조가 끝나고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 렉카 운전자들과 함깨 현장수습을 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추돌 운전자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차량 블랙박스를 수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