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 서구 둔산동 교차로에서 음주 의심 승용차가 택시와 정면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송영훈씨 제공)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6일 새벽 1시50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교차로 재뜰네거리에서 택시와 승용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와 추돌한 택시가 교차로 가로수와 충돌 후 인도로 돌진해 정지해 택시기사 A모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택시는 크레인으로 인도에서 견인됐으며 승용차는 추돌 충격으로 앞바퀴와 축이 빠져나갔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B씨가 혈중 알콜농도 면허정지 수치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