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 가을정원축제장
[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노근리 평화 난장,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2019년 가을정원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노근리정원축제는 지난 2017년 하반기 노근리평화공원 내 ‘장미정원’이 조성되면서 시작돼 봄과 가을 등 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맞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현재 노근리평화공원 주요 산책길과 화단에 코스모스, 장미, 국화 등 다양한 꽃들이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진한 가을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12일 행사에서는 평화 운동회(레크레이션), 평화 퍼포먼스(글자 만들기), 평화 놀이 등을 비롯해 프리마켓·벼룩시장, 실버인지교육, 노근리 사진대회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설무대 및 축제장 일대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예술 동아리들이 꾸미는 버스킹 공연이 열려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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