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물산(주) 리조트부문 본사에서 열린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오른쪽에서 3번째), 삼성물산(주) 리조트부문 정금용 대표(오른쪽에서 4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삼성물산(주) 리조트부문(대표이사 정금용)에 국내 테마파크 및 골프장 운영 서비스 최초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인증수여식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물산(주) 리조트부문 본사에서 개최됐다.
삼성물산(주) 리조트부문은 ISO 45001 인증 취득을 통해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적인 요구사항에 충족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45001은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방 및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에 제정했다.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은 축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와 골프장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물산(주) 리조트 부문이 국내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 국제기준을 만족시킨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게 힐링하며 행복을 느끼는 최고의 서비스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주) 리조트부문 정금용 대표는 “국내 테마파크 및 골프장 운영 서비스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서 매우 뜻깊다”며 “사업장 내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우리 기업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ISO 45001과 함께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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