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옹골찬 농산물과 함께 하는 ‘2019 경산대추축제 대동한마당·예술제’가 오는 18~20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주관의 경산대추축제와 한국예총 경산지회 주관의 경산예술제, 경산시농민회 주관의 대동한마당 행사를 함께 아우르는 시민중심 통합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 체험, 전시장 ▲경산대추 알림이 선발대회 ▲한복 패션쇼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옹골찬 시민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문인협회 공연 ▲신나는 국악한마당 ▲예술장터 아트마켓 ▲농·특산물 대동한마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경산대추 알림이 선발대회는 이미 예선을 통과한 후보자 19명이 나선다. 본선에서 대추 알림이로 최종 선발되면 앞으로 경산대추의 품질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산대추 경매 및 대박 할인 행사, 경산 농산물 퀴즈, 대추인절미·대추비빔밥 시식, 대추 수확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김종완 (사)한농연 경산시연합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서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고 경산대추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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