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방일 예정… “이후 일정 변동 없어”
국무총리실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사퇴설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사진=박은숙 기자
문화일보는 10월 15일 “이 총리가 오는 22~24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총리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방일 후 국내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석우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은 이메일 브리핑을 통해 “이 총리 사퇴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며 전혀 근거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14일 주례회동에서 그 같은 내용이 논의된 바 없으며 방일 이후 총리의 일정에도 아무런 변동이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리는 22~24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 최고위급 인사와 오피니언 리더 등을 만날 계획이다. 이 총리의 방일이 한일관계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