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분류 이해와 소통강화 위해 올해 처음 열어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이하 영등위)는 영화 등급분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일반인, 영화·영상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9 급이 있는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연령 등급별로 영화를 상영하여 등급분류에 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 및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등급분류 관련 포럼을 진행해 등급분류제도에 대한 다양한 개선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화 프로그래밍에서 등급분류 체험까지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영화제로 14일부터 25일까지 각 등급별(전체관람가, 12세 이상 관람가, 15세 이상 관람가)로 국민들의 추천을 받아 영화제 상영작을 정한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추천 및 투표는 영등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