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귀선 의정부 부시장 “독서 친화사업 지원할 것”
국민독서경진 예선대회 시상식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5일 새마을문고 의정부시지부(회장 권경철) 주관으로 의정부시봉사회관에서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 의정부시 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독후감 분야에서 개인부문 37명, 단체부문 6개 팀과 새마을 이동도서관 다독자 12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개인부문 중등부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암중학교 1학년 장아정 양의 ‘괜찮아 인생의 비를 일찍 맞았을 뿐이야’라는 책의 독후감을 낭독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은 매년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공동체 운동을 전개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독서분위기를 조성․정착시켜 독서문화를 생활화함으로써 국민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시 예선대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의정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 된 총 292편의 작품에 대해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오는 11월 경기도 예선대회에 추천 된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책 읽는 도시 의정부시에 걸맞게 앞으로도 시민과 책으로 소통하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 친화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민 맞춤형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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