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2019 경북 NEXT 게임콘텐츠 페스티벌’이 17일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야외광장과 무대에서는 지역 게임콘텐츠 체험존, MCN 체험존, 코스프레 포토존, 크리에이터 게임 대결, 토크 콘서트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대구경북 게임산업 상생 컨퍼런스’도 열려 게임콘텐츠산업 관련 특강이 진행되기도 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최형국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게임기업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 게임기업 시상식과 경산 청년희망 창업 오디션 시상식이 진행됐다.
게임기업으로는 ㈜해피스케치 권오득 대표, ㈜제노픽스 채경훈 대표, 창업기업인 조이랩 권영준 대표가 지역 게임콘텐츠산업 발전 유공자 수상을 했다.
청년 창업오디션에서는 청춘농장 김혜련 대표를 포함한 7팀이 수상해 각 팀별 1000만 원씩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행사는 ‘2017년 경북 넥스트 게임 컨퍼런스’, ‘2018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대축제’에 이어 경북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게임콘텐츠 행사이다.
한편 경산시는 10개 대학 12만 명 대학생의 풍부한 청년인재 활용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콘텐츠산업의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그 시작으로 게임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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