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이마트 신임 대표이사로 강희석 대표(사진)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신세계
신세계는 “성과·능력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인재를 철저히 검증하여 중용했으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에는 한채양 부사장이 내정됐다. 한 부사장은 2001년 신세계 경영지원실에 입사한 후 경영전략실, 전략실 등에서 근무했다. 이밖에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상무는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은 매년 12월 초 임원인사를 단행했지만 올해는 이마트부문의 임원인사를 예외적으로 먼저 시행했다. 백화점부문 등에 대한 인사는 예년과 같이 12월 초에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