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포츠브랜드 행사 참석 차 입국했다.
세계적인 아이콘이자 패셔니스타로도 꼽히는 베컴은 이날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위해 모인 취재진 앞에서 팬들에게 눈빛으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당초 베컴은 이튿날인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창립 70주년 행사에서 걸그룹 블랙핑크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블랙핑크의 지각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