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별관 ‘맘 케어 오피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청사 별관에 임신공무원들을 위한 전용 업무공간인 ‘맘(MOM) 케어 오피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별관에 문을 연 ‘맘 케어 오피스’ 는 총 59㎡(약 18평) 규모로 3개의 개인업무용 사무공간과 각 1개씩의 공용공간과 휴식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또 임신부 의자, 높이조절 책상, 공기청정기, 침대, 소파, 컴퓨터, 전화기, 육아서적 등 각종 업무·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구시는 본관에도 지난 4월부터 ‘맘 케어 오피스’를 운영해 왔다.
진광식 자치행정국장은 “오픈하우스 날도 정해 부서장 및 동료직원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임신공무원들이 보다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 케어 오피스’ 는 대구시가 지난해 9월 민선7기 신 인사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밝힌 전국 최고 수준의 ‘대구형 출산·육아 인사케어시스템’ 구축을 위한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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