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으로서 나눔문화 전파와 사회적 가치 실현
[부산=일요신문] 김주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는 지난 26일 아름다운가게 부산명륜역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14년째 이어져온 행사로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본부 임직원들이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4,500여점을 기증했고, 임직원과 가족봉사단이 직접 판매에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판매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전달되어 저소득 백혈병 아동 긴급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동석 본부장은 “공단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로 전달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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