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이하 대구센터) 착공식이 31일 동구 도학동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312억이 들어가는 대구센터는 부지 8만1367㎡, 연면적 3만5396㎡로 행정동·전산동·방문자센터로 조성된다. 지난달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이 오는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배기철 동구청장 및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대구센터는 이미 설립된 대전본원, 광주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핵심기관으로 ‘지능형 전산센터’로 구축된다.
대구시는 센터 준공시 600여 명의 상주 근무인력과 4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20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센터 개원으로 매년 국비 1000억원 이상의 정보화 사업 발주, 지역 정보통신기술 발전, 일자리 창출 등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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