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3층 디자이너 브랜드 ‘하이지나미(hijinammi)’에서는 에코 퍼 재킷과 베스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모피가 가진 멋스러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공 섬유로 제작해 보다 저렴한 ‘에코 퍼(ECO-FUR)’가 인기다.
‘에코 퍼’란 동물의 털 대신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가공 섬유로 만든 인조 퍼(Fur)를 의미한다.
인조 퍼는 과거 모피의 모조 이미지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동물을 보호하고 환경을 위한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용어도 ‘에코 퍼’로 진화해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패셥업계에서는 동물 보호와 더불어 가성비, 스타일을 모두 잡은 다양한 스타일의 ‘에코 퍼’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신세계 센텀시티 3층 디자이너 브랜드 ‘하이지나미(hijinammi)’에서는 에코 퍼 재킷과 베스트 등을 F/W 메인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국내 디자이너 상품으로 높은 품질을 자랑하며 리얼 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세련되면서 편안한 착용감과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다.
‘하이지나미’에서는 일부 상품에 한해 에코 퍼, 베스트를 70% 할인해 균일가 199,000원에 판매한다.(재고 소진 시까지)
아울러 여성 편집 매장에서도 에코 퍼를 만날 수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몰 1층 ‘마이분’에서는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패턴의 에코 퍼 브랜드 ‘원더스타일’이 있으며, ‘블루핏’에서는 ‘어반코드’, ‘쉬림프스’ 브랜드의 에코 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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