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여권 커버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동구는 4일 동구 8경 중 제4경인 상소동 산림욕장 가을 이미지를 담은 여권커버 40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권 훼손 방지와 전자칩 보호를 위해 사용 중인 여권 투명비닐 커버에 동구 8경 이미지를 담아 동구 관광명소를 알리고자 추진됐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동구8경의 이미지를 담은 여권커버를 제작해 1만9000매를 배부했으며, 올 4월에는 제2경인 대청호반 이미지를 담은 여권커버를 배부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여권 발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맞춤형 민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동구8경 이미지를 담은 여권을 제작 배부하게 됐다”면서 “동구8경 여권 커버 제작 배부를 통해 관광명소도 알리고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통한 주민만족도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근무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굿모닝 민원실’과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목요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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