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역 중학교 2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4~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항, 은행, 전시관 등 64개 체험시설은 현지와 같이 꾸며져 있어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학생들이 재미있게 엉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군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체험학습도 교육참가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중학교 1학년 201명도 오는 25일부터 체험학습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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