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이 8일 경북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가졌다. 사진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경북도청,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시산림조합, 한국산림보호협회 문경시지부 등 8개 기관·단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산림청 제공)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8일 경북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청,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시산림조합, 한국산림보호협회 문경시지부 등 8개 기관·단체 임직원 15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예방과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가한 기관과 단체 등은 백두대간 사랑운동, 산불예방 및 산불재난 행동요령 홍보 활동 및 산림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 동안 허가없이 입산통제구역에 출입하거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경우 ‘산림보호법’ 제57조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부산림청 김영범 산림재해안전과장은 “가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가을철 단풍시기를 맞아 산을 찾는 휴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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