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보건소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각 담당 및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대 사업 추진을 위한 ‘보건분야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보건분야 3대 사업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검토 및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분야 3대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제고를 통해 청도의 새로운 변화, 군민의 건강증진,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청도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금마을 및 6차 산업현장 견학·체험
(사)경북도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12일 도내 체험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 40여명과 함께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송금마을을 비롯해 6차 산업현장 등 청도군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청도군 지역 연계 수익모델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 및 경영 노하우 습득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청도의 농특산물 상품화와 지역연계 관광·성공 사례 견학으로 견문을 넓히고 마을 활성화를 위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청도읍 새마을3단체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3단체 회원 20여 명은 지난 1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매년 청도읍 새마을3단체는 십시일반 모은 회원들의 회비와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고수1리와 부야2리에 거주하는 주민 2가구를 방문해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모두 새것으로 교체하고 가재도구를 정리했다.
무너질 위험이 있는 담장을 철거하고 새롭게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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