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김장나눔대축제 모습 (사진제공=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16일 인천시청 애(愛)뜰 바닥분수광장에서 인천지역 사회공헌 기업과 기관,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인천김장나눔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인천김장나눔대축제는 이마트 인천권역, 신한금융그룹, 티브로드 인천방송, LH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 공무원,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등 인천지역 기업 및 공기업의 후원으로 김장김치 10kg 1,850박스를 마련했다.
이마트 인천권역, 신한금융그룹, 티브로드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 담갔다. 이날 제작된 김치는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통합복지시스템인 ‘행복나눔인천’에서 접수 받아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홀몸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서해5도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소외계층 1,850가구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기업, 자원봉사자와 함께 나눔과 봉사로 시민이 화합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고 김장김치가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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