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정덕교)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정상회의’ 기간 중 최상의 안전 및 보안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는 ‘주의단계’, 22일부터 27일까지는 ‘경계단계’로 항공보안을 대폭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항공보안등급이 ‘경계’로 발령되면 승객, 휴대품, 위탁수하물 보안검색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신발과 외투에 대해서도 100% 보안검색을 실시하게 된다.
공사 측은 항공기 탑승을 위한 보안검색 소요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2일부터 27일 기간 중 에는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보안검색 강화와 터미널 지역에 대해 대테러 활동도 강화해 행사기간 동안 부산을 방문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 및 참가단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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