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요일인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밤부터 새벽까지 눈이 온 뒤 추워지겠다.
서울, 경기, 세종, 강원 충청는 밤에 한파주의보가 예고됐다. 새벽까지 눈이 내린 뒤에는 빙판이 형성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와 충청 내륙에 1∼3㎝, 충남 서해안, 전북, 제주도 산지, 서해5도에 1㎝ 내외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도 눈발이 날리겠다.
경기 남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산지, 서해 5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황사의 영향으로 호남권, 부산, 대구, 울산, 경남, 제주권은 새벽까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7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수원 -4도, 춘천 -5도, 대전 1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수원 5도, 춘천 4도, 대전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1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