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해양교통 선도기술 개발 업무협약 갖는 KOMSA·KAIST(사진제공=KOMSA)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 이하 KOMSA)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 이하 KAIST)과 미래 해양교통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해양교통 선도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해양교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해양교통 기술 연구개발 사업 ▲해양교통분야 인재양성 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 ▲국가 기술혁신사업 추진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세부적인 협력방안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추진하게 된다.
KOMSA는 이번 협약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교통기술 개발과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KOMSA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형 선박 안전성 향상 방안’, ‘親환경·高안전 선박기술 개발’ 및 해양교통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해양교통안전 통합 플랫폼 구축’ 분야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연승 KOMSA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기관간 활발한 인적교류, 상호 지원 체계 구축 및 국가 기술혁신사업 등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해양사고 저감과 우리나라 해양교통기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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