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처
경북 경산시에 자리한 ‘기타치는 당나귀’ 식당은 40여 가지의 요리를 무한리필로 맛볼 수 있다.
1인 7000원 가격에 철판목살구이, 양념게장 등 다양한 한식이 제공된다.
요리 전문가도 가격을 보곤 “잘못 된 거 아닙니까”라며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8000원에서 1000원 가격을 내린 것이었는데 주인장은 “배부르고 맛깔스럽게 먹고 왔다는 생각으로 돌아가면 마음이 편안해서 이 가격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뉴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고기 4종, 해물 2종, 반찬 10종, 나물과 김치 19종, 쌈 2종, 후식 6종 등 골고루 준비돼 손님들을 미소짓게 했다.
가장 인기 메뉴인 철판목살구이는 즉석에서 바로 구워 보기에도 좋고 따뜻하게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편 이날 방송의 ‘택시맛객’ 코너에는 경기도 고양시 도가니탕 무제한 백반, 닭볶음탕과 생고기 김치찜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