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기업에 기업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 및 외부 투자 유치 연계 지원
올해 7월 개소한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현재 ‘썸 인큐베이터’ 1기에 선정된 13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면 업종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12월 13일 오후 6시까지며,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12월말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2기 운영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영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특히 ‘썸 인큐베이터’는 입주업체의 성장 지원을 위해 2단계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터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시드머니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두번째로는 우량한 입주업체에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참가신청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썸 인큐베이터’ 1기의 데모데이(DemoDay)가 12월 18일 오후 2시부터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 등 여러 지역의 전문투자자 및 예비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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