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최근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9 제5회 트래블아이어워즈’ 관광마케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관광산업의 지역별 편차를 특허 기술화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8개 부문을 평가,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지역호감도는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보유하고 있는 여행 정보의 총량과 이에 대한 콘텐츠 호감도, 트래블피플의 활동지수, 트래블파트너의 관계성 등에 따라 변동되는 사용자 기반 관광 지표이다. 특허로 등록돼 있다.
경주시가 ‘2019 제5회 트래블아이어워즈’ 관광마케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경주시 관광컨벤션과 김재익 3대문화권 TF팀장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2019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수상 지역은 관광의 ‘지역 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선정됐다.
1차 정량 평가와 관광 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정성 평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종 수상 지역 및 기관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경주의 풍부한 관광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역사문화관광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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