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시범 예행조사를 위해 재래 시장을 찾은 군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는 다음달 5~18일까지 14일간 농림어가 804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림어업총조사 대비 최초로 태블릿PC를 이용한 총조사가 실시되며 조사표 및 인터넷 조사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9개 읍면 모든 농가, 임가, 어가를 대상으로 조사원 92명이 4종 조사표 항목 130개로 전수조사를 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얻어지는 기본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유지되며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였을 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2019 청도여성단체장 스피치 교육 열어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여성회관 동아리실에서 여성단체장을 대상으로 ‘2019 여성 역량강화 스피치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5일까지 5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목소리 연출과 회의진행 기법 등 실습위주의 개인별 1대1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손경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내 여성단체장으로서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여성단체의 활동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불방지인력 발대식 개최
청도군은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산불감시진화대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산불담당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151여 명이 참석했다.
산불감시진화대원들은 소중히 가꾼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감시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산불기술협회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장비사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승율 군수는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초동진화 태세 확립과 산불예방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산불예방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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