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면역력 저하로 인한 건강식품 매출 신장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1층 ‘레이델’ 에서는 다양한 겨울철 필수 비타민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추위로 체온이 떨어지며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각종 질환이나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겨울철 면역력 관리와 수분 보충까지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신세계 센텀시티가 올 10월부터 11월까지 홍삼, 각종 비타민 등 건강보조제가 포함된 건강식품 장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15% 신장률을 보였다.
겨울철 필수 건강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는 비타민 D를 꼭 섭취해야 한다. 또한 비타민 A는 겨울철 대기가 건조해지며 생기는 안구건조증 완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C는 충분히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솔가, 닥터 엘리자베스, 레이델 등 입점 브랜드들은 젤리, 스틱 등 다양한 형태로 비타민을 선보이고 있다.
겨울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홍삼과 꿀도 여전히 인기다. 신세계백화점 홍삼 자체 브랜드인 ‘신세계X 강개상인 홍삼’에서는 홍삼정 2종과 홍삼스틱 2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콤비타’에서 판매하는 ‘UMF5+마누카꿀 샤쉐’는 한 포씩 포장돼 있어 바쁜 직장인들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김대식 식품팀장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건강식품이 절은 층까지 확대되며 건강보조제에 대한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인과 추워지는 날씨에 따라 다양한 건강식품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 ‘솔가’에서는 오는 8일까지 비타민 D3 2200 1+1 행사를 진행하며, ‘강개상인’은 홍삼정(240g)을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3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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