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5일 영천체육관에서 영천시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영천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영천시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한 해 동안 재능을 나누고 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름다운 기부를 공유하는 감사의 날이다.
이번 대회는 1부 행사에서 2019 자원봉사 활동영상시청, 나눔파발마 해단식, 유공자(단체) 시상,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영천시 홍보대사 강민, 영천출신 가수 김초이 초청공연과 더불어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자원봉사자 간 화합의 축제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한 한마음회 박금숙 회장을 비롯해 영천시장 표창 18명, 의장 표창 5명 등 총 36명이 2019 자원봉사유공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기문 시장은 “5일장 장바구니 들어주기, 환경정화 활동, 각종 집수리봉사, 농촌일솝돕기 등 지역의 어려운 곳에 항상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심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재능기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영천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톡톡’
- 연말연시 특별 할인판매 앞두고 50억원 추가 발행 -
(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중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 8월 최초 발행했던 영천사랑상품권이 판매 실적 호조를 보임에 따라 5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발행 이후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16억원이 판매됐고, 환전금액은 12억원 정도로 환전율이 판매금액의 75%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는 가계경제는 물론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관단체를 통한 구매와 홍보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이번 영천사랑상품권의 추가발행과 연말연시 특별 할인판매가 건전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영천사랑상품권이 활성화 돼 지역상권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청을 비롯한 읍·면·동과 판매대행점(금융기관)에 상품권 홍보 배너, 전단지, 가맹점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 및 사용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내년 하반기에 카드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사랑상품권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영천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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