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올해 대구를 빛낸 우수시책 ‘베스트 10’을 뽑아주세요.”
대구시는 ‘2019 대구시정 베스트 10’을 시민투표로 결정한다고 6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시정발전 기여도, 대외적 파급성, 성과 및 기대효과 등 기준에 따라 선정한 15개 우수시책에 대해 시민 온라인투표와 길거리투표 를 거쳐 ’대구시정 베스트 10‘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9~13일 시 홈페이지 토크대구 투표란을 통해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토크대구’를 검색해 접속한 다음 본인인증을 하고 투표하면 된다.
길거리 투표는 11·12일 양 일간 유동인구가 많은 5곳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올 한해 가장 공감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에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한편, 성과평가위원회와 대구경북연구원 등 전문가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15개 대구시 우수시책은 ▲서대구역세권 대개발 프로젝트 선포 ▲쿠팡 최첨단 물류단지 유치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 ▲일하는 방식 혁신과 지식관리시스템 전면 개편 ▲공무원이 망가지면 시민이 즐겁다 홍보영상 ▲별별상상 칠성야시장 개장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종합대책(20개 공원 지키기) ▲K리그의 새로운 축구 성지 대구FC ▲혁신인재(Human Star) 양성 사업 ▲성매매집결지(자갈마당) 폐쇄 ▲대구산업선철도 건설사업 예타 면제 ▲(재)대구시사회서비스원 설립 ▲로봇기반 제조혁신 ▲신기술과 기술보유자 대구 유입 선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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