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칠곡군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교육감수’ 진행

어린이 교육 질적 향상 및 흥미 유발 프로그램 개발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칠곡군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 만1세~2세, 만3세~5세의 연령층을 구분해 교육감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아,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교수)를 칠곡군으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감수는 어린이방문교육 진행에 앞서 상,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됐다.

대구한의대가 칠곡군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감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제공)

교육감수는 어린이방문교육 진행 전 교육감수기관 및 대상을 선정해 서면감수와 현장시연으로 원장, 보육교사 등 유아 교육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아 어린이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교육감수를 통해 교육 안 수립과 시나리오, 교육매체 등 개선점을 보완해 체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각 연령층의 언어 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육효과를 얻고 있다.

정현아 센터장은 “유아기는 인간의 생애발달 주기 중 어느 시기보다 급속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인 만큼 올바른 영양지식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다”며, “유아 교육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통해 어린이 교육의 질적 향상 및 흥미 유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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