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5일 김제시에서 열린 ‘2019 지역특구 시상식 및 성과 교류회’에서 우수지역특구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5000만원을 확보했다.
청도우리정신글로벌화 교육특구는 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학교 운영,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 및 네트워크 활성화, 해외전파 등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추진의지와 그동안 특구발전을 활발히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97개 지역특구 중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우수지역특구 선정은 서면평가, 현장평가, 지역특구위원회 전문가 정책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특구운영 추진전략, 규제특례활용뿐만 아니라, 기업유치, 고용창출, 지역매출 등 지역발전기여 정도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우수 지역특구 선정은 지역의 위상 강화와 청도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도읍 마을행복학습센터 수료식 열어
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2일과 5일 마을행복학습센터 수료식을 열었다.
마을행복학습센터 사업은 ‘100세시대 국가평생학습체제 구축’을 목표로 평생교육기관의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도읍은 4개 마을의 마을회관에서 노래교실, 노인체조, 요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광수 읍장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추세에 건강한 백세인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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