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파전으로 진행되는 경선…러닝메이트 정책위의장도 속속 확정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이 차기 원내대표 경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박은숙 기자
12월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선동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 출마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초‧재선 의원들의 강력한 권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들은 강석호 의원(3선)과 유기준 의원(4선) 심재철 의원(5선) 윤상현 의원(3선)이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도 하나둘 씩 정해져 가고 있다. 강 의원은 이장우 의원(재선)을 러닝메이트로 확정했고, 유 의원은 박성중 의원(초선), 심 의원은 김재원 의원(3선)과 손을 잡았다. 윤 의원은 확정했지만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동 의원은 아직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원내대표 경선 후보 등록은 이날 오후 5시까지다. 한국당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