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가 경상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총괄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대는 내년 4월 24일까지 20주간 신규임용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은 국가 보건의료정책을 이해하고,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주민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공무원의 효과적인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이뤄진다.
전담공무원들은 20주 직무교육을 받은 후 보건진료소장으로 농어촌 등 보건의료가 절실한 지역의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은 전문교육이론 4주, 임상실습 10주, 현지실습 6주로 진료의 역할뿐 아리라 건강증진사업 기획자 역량도 갖추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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