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안전에 대한 긴밀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이 가능했기 때문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의 화재·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의 통계자료를 분석, 각 분야별 안전도를 지자체별로 1~5등급으로 산출햐 발표하는 평가로 2015년부터 연 1회 시행되고 있다.
기장군은 올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총 6개 중 5개 분야(화재, 교통,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에서 1등급을 받았고 특히 화재, 교통, 생활안전, 감염병 분야는 5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역안전지수가 높게 나타난 것은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안전에 대한 긴밀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이 가능했기 때문”이라며, “향후 ‘전 분야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선제적 재난예방과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이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범죄 등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자체별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나 생활안전지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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