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자원, 훈련, 예방활동 등 재난에 안전한 방폐장 관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와 경주시, 경주소방서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이 12일 코라디움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원자력환경공단 제공)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는 12일 코라디움에서 경주시, 경주소방서와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부지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산불 등 자연재난 예방과 유사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복 공단 월성지역본부장, 최홍락 경주시 도시개발국장, 이창수 경주소방서장이 함게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재난 공동대응을 위해 자원지원, 훈련, 재난예방활동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방폐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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