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종합자산관리앱(App) 토스(Toss)가 제공 중인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에 ‘투유(TOU)신용대출’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이다.
투유신용대출이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에 론칭됨에 따라 BNK경남은행 고객과 토스 이용자들은 토스앱에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소득정보 등 입력만으로 제1금융권 4곳 은행과 제2금융권 5곳 은행의 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비교해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그룹장은 “토스가 제공 중인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금리와 한도 경쟁력을 갖춘 투유신용대출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핀테크 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모바일뱅킹 이용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간편 송금 1위, 누적 다운로드 3600만을 달성한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핀테크 업체와 협업을 통해 여·수신, 카드, 외환, 연금 등 금융상품 조건을 비교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5일 B2B핀테크 플랫폼 기업인 웹케시그룹과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 발전 협약’을 맺고 웹케시그룹이 제공 중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통사, PG사, 핀테크사 등과도 제휴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을 모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한 BNK경남은행은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과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는 물론 근로시간 정상화(주 52시간)를 위한 정시 퇴근 실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생활 지원 등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가족 기념일 선물 증정, 직원 및 가족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자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모님 효도여행 실시, 휴가철 휴양소 제공 등으로 직원과 가족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해왔다.
2019년 11월 가족친화인증 기간이 만료됐으나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위원회의 심사에서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인정받아 2021년 11월말까지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사부 이상봉 부장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은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직원들과 꾸준히 소통한 결과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편안한 가정 생활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더욱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