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씨름의 희열’ 캡처
14일 방송된 KBS2 ‘씨름의 희열’에서 2라운드 체급대항전이 펼쳐졌다.
대결은 태백이 금강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만기는 “단체전에서 1번 역할을 하는 선수의 부담이 크다. 승패에 따라 팀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태백에서는 예상을 깨고 윤필재 선수가 처음으로 나왔다.
임태혁은 자신만 지목되지 않길 기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와 동시에 금강급 대학부 강성인이 지목됐다.
태백은 “무조건 이기고 간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첫 판은 강성인이 허무하게 승리를 따냈다.
두 번째 판은 힘 대결 끝에 윤필재가 잡채기 공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윤필재가 차돌리기 기술로 강성인을 잡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