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안정환, 신태용 골 넣자 보란 듯 슈팅 “감독은 안 넣는 줄”

[일요신문] ‘뭉쳐야 찬다’ 전설의 친구들과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출처=JTBC ‘뭉쳐야 찬다’ 캡처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는 ‘어쩌다FC’와 ‘신태용호’의 대결로 꾸며졌다.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승부에 모두가 최고의 집중력을 선보였다.

‘어쩌다FC’는 3골을 내리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그런데 후반 마지막 시간, 신태용이 궤도를 그리며 날아가는 완벽한 슈팅으로 첫골을 장식했다.

안정환은 “감독은 안 넣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그렇지 않다”는 말에 안정환은 후반 추가시간 직접 골을 넣어 박수를 받았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