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16일 통영시 산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산양농협(조합장 김명수) 관내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열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전개했다.<사진>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경남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 문화, 법률 등의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종합복지사업이다.
지난 11월 김해시 생림면을 마지막으로 올해 운행을 종료한 바 있으나, 통영지역 농촌복지증진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무병장수와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일상생활 편의 도모를 위한 돋보기를 무상으로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농협과 산양농협은 추운 날씨 속에 방문한 어르신들을 위해 수송차편과 따뜻한 차와 간식을 대접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하명곤 본부장은 “우리의 생명창고인 농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농업인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농업인 행복버스를 비롯한 맞춤형 농촌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콕뱅크, 2019 스마트앱어워드 대상 수상
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협상호금융의 대표 모바일뱅킹 앱인 ‘NH콕뱅크’가 지난 12일 ‘2019 스마트앱어워드’ 시상식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고 인터넷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디자인, 기술, 컨텐츠, 마케팅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마트 앱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2016년 6월 출시된 ‘NH콕뱅크’는 젊은 세대 뿐 아니라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올해 가입고객 500만 명을 돌파했고 실사용 비중도 80%가 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NH콕뱅크 4.0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폰트 및 디자인을 변경하고 ‘시니어뱅크’, ‘QR현장결제서비스’등의 서비스를 추가해 소비자와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명곤 본부장은 “NH콕뱅크가 국내 최고 권위인 스마트앱어워드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농업인과 고객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진해지점 이유진 계장, 보이스피싱 예방 우수 감사장 받아
감사장 수여 모습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13일 17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이유진 계장이 진해경찰서(서장 심태환)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진해지점에서 근무하는 이유진 계장은 지난 6일 50대 여성고객이 내점한 후 일천만원과 칠백만원 정기예금 2계좌를 해지해 현금으로 인출해달라는 요청하자 고객이 보이스피싱에 당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들었다.
이에 고객에게 자금 용도를 계속해서 묻자 정확하게 대답을 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신속히 중도 인출해 달라는 말만 반복하는 것을 보고는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거래를 지연시킨 후 해당 경찰서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며 갈수록 진화되는 보이스피싱 사례를 공유해 고객 피해 예방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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